[NocutView] 비밀문을 열고 보니 '짝퉁' 천지
2019-11-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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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역회사로 위장한 사무실에서 '가짜' 명품. 이른바 '짝퉁'을 판매해 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.
서울 종암경찰서는 에르메스, 샤넬, 루이뷔통 등 해외 고가 브랜드의 '짝퉁' 제품을 전시·판매한 혐의(상표법위반)로 김모(44)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.
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약 1년 동안 서울 명동 인근에 비밀매장을 차려놓고 정품 시가 80억원 상당의 가방, 지갑, 시계 등 모조품 2천376점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.